50대 직장여성이 두번째 게임기 플스5 사다

플레이스테이션5- 네이버구매내역

30대에 동생집에서 처음 본 검은 박스, 플레이스테이션이라고 하는 게임하는 기계라는 건 알았지만 겜알못이라 관심이 1도 없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스위치 사고 게임을 이것저것 사서 해보는데 남들은 재미있다는데 스위치 게임들이 젤다야숨 말곤 너무 아동틱해서 사놓고 안 하는 게임이 많았다.

 

 

플스 5 사다

그래서, 2021년 10월에 플스5 디스크에디션을 9십만 원 가까이 주고 샀다. 아마도 내 인생에 마지막 게임기일 듯 우선 게임기 사놓고 고민했다 무슨 게임을 할까 처음산건 스파이더맨 4, 3번인가 하고 접었다. 날아다니는데 방향 전환도 안되고 싸움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조작법을 몰라서 너무 헤맸다. 처음부터 한 게 아니라서 겜알못인 나한테는 허들이 너무 높았다. 그다음에 산 게 몬스터헌터 초반에는 좀 따라갔었는데 몬스터 레벨이 올라가니까 도저히 못 잡겠는 거지, 그리고 길치인 나는 맵에서 헤매며 시간 보내는 게 너무 많아.. 직장인인 나는 게임할 시간이 하루 2~3시간인데  시간 낭비시키는 게임은 손이 안 갔다.

그 뒤로 알게된 게임도 몇 있는데 사놓고 한두번 해보고 안하게 되서 돈만 버렸다. 

 

드디어 갓겜을 맞나다

그뒤로 게임유튜버들 추천게임을 보던 중 이것도 나온 지 꽤 된 게임인데 2017년 2월에 나온 건데 젤다보다도 더 오래전에 나왔더라고, 근데 이게임이  2022년 2월에 후속작이 나온다는 거야, 스파이더맨같이 나중에 들어가서 헤매는 거보다 처음 나온 게임을 해보면  후속작에서 덜 헤매지 싶어서 게임부터 샀다. 서두가 너무 길었는데 이게임이 호라이즌 제로던이야, 지금까지 스토리 완료한 게임이 2개가 있는데 이 호라이즌 제로던과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이 두 게임이다. 제로던을 하는데 여태껏 젤다 같은 만화 같은 게임만 하다가 실사판으로 제작한 RPG게임을 해보니 너무 재미 있었다. 완료후 후속작이 넘 기대돼서 날짜 가는 것만 손꼽아 기다렸지,  출시된 날 바로 구매하고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시작했다. 난이도야 스토리 난이도로 하지만 이번에 하늘을 날아다닌다. ㅋㅋ 너무 재밌어서 금방 스토리 가 끝나서 엄청 아쉬웠다.

 

2월에 갓겜이 두 개나 되네?

하고 나서 다른 게임 없나 하고 보니 게임계에서 난리가 났더라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뉴비들이 게임 초반에 접는다는 사람, 갓게임이라는 사람, 난이도가 미쳤다는 사람, 뭔가 싶어서 게임유튜버들이 하는 걸 보니까 소울류게임 이더라구 난 무서운걸 싫어해서 그쪽으로는 눈도 놀리지 않았는데 남들이 하는걸 보니 재미있겠는 거지 사놓기는 했는데 시작은 또 안 하고 있어  게임 잘하는 남자애들도 두 손 들고 나간다는데 나 같은 똥손은 오죽하겠어 그래도 갓겜이라니까 내가 좋아하는 RPG게임이고 늘 하던 데로 공략 영상 보고 열심히 따라 해서 보스도 잡고 왕이사는 수도까지 왔는데 그 뒤로는 재미가 없더라구 여기까지 온게 어디냐 십은거지 한달 재미있게 하고 그뒤로는 재미있는 게임이 없어서 백수가 됐는데 이제 시간이 많은데 게임을 못하고 있네 근데 호라이즌 포비든웨스트의  DLC가 2023년 4월 19일  나온다고 한다. 플스 5 갖고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