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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템/기타 언박싱

샤론파스 첫경험

by 자상한시간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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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고 일어나니 목이 담아 와서 트라텍마사지로 좀 안마해줬는데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서 일본 직구몰에서 사둔 샤론파스

가 생각나서 꺼내 봤다.

샤론파스샤론파스 총 120개 20개씩 6개 개별포장
샤론파스

샤론파스 첫경험

2개 꺼내서 붙이려다 한 개는 실패후 한개 더 꺼내서 붙였다 붙이고 좀 있으니까 화끈화끈한 게 좋구먼 파스 몇 번 사서 시도해 봤지만 난 파스는 오래 못 붙이고 있겠더라고 예전 등산하고 너무 힘들어서 뿌리는 파스 했다가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울엄마가 추천하는 파스들도 붙여 봤지만 오래 못 붙이고 있겠더라구 참 샤론파스는 붙이고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네 후끈한 느낌이 사라지면 떼면 되나? 생각보다 후끈후끈하고 크기가 작아서 4.6cm * 7.2cm  넓은데 보다는 작은 곳에 붙이기 좋을듯하고 파스 땔 때 보통은 아픈데 이건 아프지 않고 피부도 빨개지지 않는다.

 

파스에 대한 안 좋은 기억

참 그리고 파스 하니까 예전에 등골 서늘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어느 여름 등산모임에서 땀 흘리며 등산하고 계곡에 도착해서 계곡에 주저앉아서 몸을 식히고 있다가 우연히 허리부근이 가려워서 만지니까 뭐가 만져지는 거야 그래서 뭔가 하고 보니까 똥 같은 게  손에 잡혀서 나오는 거야  식겁해서 나 똥 싼 거야? 생각하고 어떻게 느낌도 없이 싸지? 계곡에 앉아서 바지 속에 손을 넣고  물에 흘려서 빼내고 있었는데 주변사람들은 자꾸 내쪽으로 오고 난 들킬까 봐 정신이 없이 도망 다니며 계곡물에 씻어 내기 바빴지 ㅋㅋ 근데 한참을 하다가 보니까 그때야 생각났어 내가 허리에 한방병원에서 준 한방파스를 붙이고 있었다는 걸 내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자생한방병원 다닌 적이 있었는데 한약도 먹고 갈 때마다 한약재파스 같은 걸 주셔서 붙이곤 했었는데 그걸 잊어 먹고 있었는데 그게 땀을 흘리니까 바지 속으로 들어가진 거지 ㅋㅋ 어쩐지 냄새가 안 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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